걸그룹 크레용팝이 신곡 녹음을 끝내고 4월초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0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4월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오늘 새벽 앨범 녹음을 끝냈고, 현재는 안무와 무대 콘셉트를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크레용팝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은 히트곡 '빠빠빠'를 만든 김유민 작곡가가 아닌, '댄싱퀸' '새터데이 나이트' 등으로 크레용팝과 호흡했던 작곡팀 덤앤더머의 곡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예정대로 헬멧은 벗을 예정이지만, 섹시 콘셉트는 아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만한 크레용팝만의 색깔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모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발표한 '빠빠빠'를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크레용팝은 최근 가수 김장훈과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가 '히어로(Hero)'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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