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고은아 조카, 사랑에 눈떴다..'첫만남에 반지 선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0 22: 04

배우 고은아의 조카 조하진 군이 사랑에 눈을 떴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고은아와 하진 군의 첫 데이트를 공개했다. 앙숙처럼 지냈던 두 사람은 권투 학원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던 하진 군은 학원에서 만난 효린 양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는 고은아가 권투 코치로부터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을 때에도 효린 양과 내내 붙어있었다. 특히 고은아가 "너 효린 누나 없으면 여기 다시는 안 올 거지?"라고 묻자 주저하지 않고 "없으면 안 오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진 군은 권투장을 떠나기 전 귀중하게 여기던 반지를 주머니에서 꺼내 선물했다. 쑥스러워하며 고은아의 품을 파고들던 하진 군은 결심한 듯 터프하게 효린 양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한편 이날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새 멤버 리키김 가족을 공개했다. 리키김은 "육아는 전쟁"이라며 특이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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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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