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단 휴진, 진짜 파업은 24일...응급실-중환자실도 휴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0 22: 46

의협 집단 휴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0일 집단 휴진을 실시했다. 의협 집단 휴진은 오는 24일 다시 실시된다.
2000년 의약분업 상태 이후 의협 집단 휴진이 실시됐다. 전문의들은 대한의사협회로 출근해 정부가 내건 원격의료와 영리법인 정책을 비판했다.
큰 문제는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의협 집단 휴진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동네의원과 대학병원의 일부 전공의들이 중심이 됐다. 이에 대해 의협은 오전에만 문을 열고 오후에는 의협 집단 휴진에 참여한 병원이 많아서라고 밝혔다.
의협 집단 휴진은 오는 24일에도 계속될 방침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일시적인 휴진이 아니라 6일 동안 의협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 2차 의협 집단 휴진에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까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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