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칼 빼들었다…전국환 처단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0 22: 48

'기황후' 지창욱이 전국환을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6회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에 맞서 결전의 시작을 알리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패륜아 연철이 더럽힌 천하를 맑게하라"며 연철과 일가를 몰락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긴 밀서를 각 행성주들에게 보내 도움을 청한다. 행성주들은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황제의 뜻을 받들 것임을 알렸고, 타환은 이들에게 군사를 일으키라 명하며 연철과의 결전을 준비했다.

특히 연철의 눈을 피하고자, 백안(김영호 분)을 이용해 행성주들의 군대를 움직일 수 있는 비책을 마련해내는 모습은 보는 이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날 황자 마하가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아들이 아니라, 왕유(주진모 분)와 승냥(하지원 분) 사이의 잃어버린 아이라는 사실 역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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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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