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보영 "중학교 때 가출..반항해 본적 없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0 23: 25

배우 이보영이 중학교 재학 중 가출을 해본 적이 있지만 사춘기 때 제대로 반항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 때 외할머니댁으로 가출을 한 적이 있다. 처음으로 어머니에 대한 싫은 감정을 드러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춘기 때 마음을 드러내는 친구들이 많은데 나는 한 번도 속마음 그대로 반항해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보영은 "양가 첫 손녀고 집안에서 오랜만에 태어난 딸이라 애지중지 자랐다"며 "인스턴트, 탄산음료 못 먹게 했다. 그래서 식탐이 생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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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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