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숙소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언급하며 "리지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안에서 새 4마리는 풀어놓고 키우는 여동생'을 둔 언니의 고민 사연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는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리지와 나나, SM엔터테인먼트 혼성듀오 SM 더발라드 태연과 종현이 출연해 출연자의 고민상담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나나는 "숙소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리지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에 리지는 "내 방 앞에다가 똥을 싸놓는다. 또 리지 신발을 골라 오줌을 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집안에서 새 4마리는 풀어놓고 키우는 여동생'을 둔 언니의 사연은 총 121표를 얻어 고민으로 채택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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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