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보영 "2년 슬럼프, 점 보러 많이 다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1 00: 07

배우 이보영이 2년 간 찾아온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점을 보러 많이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보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현재 남편인 지성과 열애 사실을 밝힌 후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그 때 점을 보러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점을 보면 좋은 점이 올해까지 버텨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버티게 된다"며 "내년에 잘 된다기 보다는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올해보다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버텼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보영은 "열애 공개 후 작품에 캐스팅이 안됐고, CF 재계약도 안됐다. 수입도 10분의 1로 줄었다. 남자친구가 있다니까 남자배우가 같이 일을 안하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plokm02@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