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보영 "'꽃누나' 본후 매력있게 나이 들고 싶어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1 00: 20

배우 이보영이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본 후 매력있게 나이들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꽃보다 누나'에 나오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렇게 매력있게, 여유있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면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보영은 "지성과 열애 공개 후 캐스팅이 안되고 2년 간 슬럼프를 겪었다'며 "떠나고 싶고 하기 싫었던 일인데 슬럼프를 겪으면서 연기를 잘하고 싶다고 처음 생각했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같이 하고 싶은 배우가 돼야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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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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