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중계] 4회까지 3K 무실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11 05: 59

류현진(27, LA 다저스)이 4회까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회초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4회까지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중이다.
4회초 선두타자 닉 푼토를 맞아 류현진은 좌익수 플라이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볼카운트가 3-1로 불리했으나 푼토는 류현진의 높은 공에 말려들며 범타로 물러났다.

이후 조쉬 도널드슨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우익수 플라이 처리한 류현진은 알베르토 카야스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4회까지 투구수 53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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