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성, '빅맨' 전격 합류..강지환 절친 후배 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1 07: 48

배우 장태성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전격 합류한다. 
장태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장태성은 극 중 김지혁(강지환)의 절친한 후배인 이대섭 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장태성이 맡은 이대섭은 자신이 충성하는 김지혁을 따라 삼류 건달 인생을 청산하고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자 남자다우면서도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빅맨'에 합류하게 된 장태성은 "좋은 작품에 참여를 하게 돼서 정말 뜻 깊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흡인력 있는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 남자답지만 한편으론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이대섭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태성은 드라마 ‘학교3’로 데뷔한 후 ‘자매바다’, ‘굿바이 솔로’, ‘경성 스캔들’, ‘바람의 나라’, ‘무신’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깡철이’, ‘응징자’, 드라마 ‘그녀의 신화’,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쉼 없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엄효섭, 한상진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빅맨'은 오는 4월 14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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