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부모·친구 반대 불구 비버와 재결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1 08: 04

유명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주변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저스틴 비버와 재결합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셀레나 고메즈가 부모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스틴 비버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메즈와 비버는 텍사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당시 두 사람을 목격한 레스토랑 주인 역시 "두 사람은 서로를 포옹하고 키스를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연인 같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재결합은 고메즈의 부모를 화나게 만들었다는 전언. 고메즈의 한 측근은 "고메즈의 부모는 비버와의 재결합을 결사반대했었다. 부모는 고메즈가 비버로부터 받은 상처에 분노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반대할때마다 고메즈는 '누가 집에 돈을 벌어다 주냐'며 소리를 높인 것으로 안다"면서 "부모 뿐만 아니라 친구들 역시 고메즈가 비버와 다시 만나 잘못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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