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스타' 루피타 뇽, '엑스맨' 합류하나..온라인 청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1 08: 37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루피타 뇽이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루피타 뇽을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시켜 달라는 온라인 청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온라인 상에 루피타 뇽의 '엑스맨' 합류 청원 페이지를 만들었고 이 페이지는 많은 이들의 주목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페이지를 개설한 네티즌은 "루피타 뇽이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스톰(할리 베리 분)으로 합류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페이지를 만들었고 이어 "루피타 뇽은 외모적인 면, 발음적인 면 그리고 연기적인 면으로 스톰 역에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사인 폭스와 마블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루피타 뇽의 '엑스맨' 시리즈 합류는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일도 아니어서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마블사가 '엑스맨'의 다음 시리즈에는 좀 더 어린 배우를 스톰 역에 캐스팅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기 때문.
한편 '엑스맨'의 새로운 시리즈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오는 5월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