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별그대' 열풍 탔다..국내 女발라드 가수 최초 중화권 진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1 09: 02

가수 린(LYn)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다.
린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특별 초대 아티스트로 참석,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한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린의 이번 ‘QQ뮤직어워드’ 참석은 린의 첫 해외 방송 출연이자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최초로 중화권에 진출하는 것으로, 많은 가요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린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아이튠즈 1위를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의 열풍에 이어 지난 6일 발매한 정규 8집 앨범까지 중국에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린은 현재 QQ뮤직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자신의 앨범으로 장식하고 있을 만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뮤직앤뉴의 한 관계자는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는 물론, 최근 발매한 정규 8집 앨범까지 린에게 보내주는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으며 중국 현지에 진출하게 돼 몹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린은 ‘QQ뮤직어워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한류활동에 나설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QQ뮤직어워드’는 중국 내 최대 음악 서비스 사이트 QQ뮤직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 중국 전역 CCTV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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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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