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주연 영화 '표적'이 개봉일을 확정짓고 류승룡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스틸과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표적'이 강렬한 남성미를 폭발시키는 류승룡의 스틸과 예고편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돼 쫓기고 있는 여훈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부상을 입은 채 모자를 깊숙이 눌러쓰고 사람들 사이를 걸어가는 여훈의 모습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조성, 여기에 누군가가 겨눈 총에 제압 당하고 있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표정은 여훈이 보여줄 강렬하고 짜릿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며 자신의 타깃을 쫓는 여훈의 모습은 극 중 펼쳐질 긴박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리고 '7번방의 선물'까지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류승룡은 이번 작품에선 강렬한 남성미를 폭발, 체중 감량부터 위험천만한 액션 연기까지 역할에 몰입해 매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표적'은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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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