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한 꺼풀 베일 벗었다..현장 공개에 기대감 ↑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1 09: 1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티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빅맨' 측은 11일 티저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는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 등 ‘빅맨’을 이끌어갈 네 주인공들이 각자 맡은 역할의 감정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차가운 세상에 온몸을 내던질 강지환,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애처로운 표정의 이다희, 차가운 시선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최다니엘, 도발적인 매력의 정소민은 짧은 컷에도 강한 인상을 남겨 눈길을 끈다. 

또한 이미 대본 리딩 때부터 서로의 눈을 맞춰가며 찰진 호흡을 보여준 네 사람은 이날 촬영현장에서도 안부를 건네며 서로를 든든히 챙기는 등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임에도 배우들이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아 모두가 감탄했을 정도다”며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던 ‘빅맨’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짜릿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빅맨’은 오는 4월 14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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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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