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야상, 전지현과 같은 듯 다른 느낌 '화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1 10: 39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이보영이 지난달 27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의 야상과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신의 선물-14일' 3회 방송분에서는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수현(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장면에서 이보영은 세련된 카키색 야상 점퍼를 입고 등장해 네티즌의 시선을 모았다. 이러한 화제성은 마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야상 점퍼를 입고 출연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전지현의 야상 점퍼는 당시 고가의 이태리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보영 야상 점퍼의 경우 배우 고소영이 런칭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로 떠올랐다.

둘 사이의 차이점은 각 드라마의 장르와 관계 있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 11회 방송분에서 하얀색 퍼가 가미된 야상 점퍼를 입고 도민준 역의 김수현과 시간 정지 키스를 나누며 로맨스를 선보였다면, 이보영은 야상 점퍼에 의문의 범인을 추적하기 위한 활동성을 가미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3회 방송분에서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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