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남자친구에게 문자 300통 보낸적 있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1 11: 24

배우 조보아가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300통 보낸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11일 오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서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300통 넘게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집착이라기 보단 관심인 것 같다"며 "문자 300통 이상 보낸 적 있다. 감정이 일방적이라면 집착이지만 쌍방이라면 관심이지 않을까. 상대방이 그런걸 귀엽게 봐준다면 관심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조보아는 극 중 순수해서 더욱 위험한 겁 없는 소녀 영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가시'는 끊임없이 밀어내는 남자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남자의 사랑을 얻고 싶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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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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