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장혁과의 러브신, 설레더라"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1 11: 35

배우 조보아가 장혁과의 러브신을 찍으며 설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11일 오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서 장혁과의 러브신 촬영에 대해 "설렜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드라마와 많이 다르더라. 편집기간이라는 것도 있고 한 신을 가지고 많이 촬영할 수 있으니까 다양한 감정을 내볼 수도 있고 편집기술이 드라마랑 많이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과의 러브신은 사실 격정적인 부분도 많아서 시나리오 봤을 때 부담도 됐는데 점점 촬영하면서 부담보다는 몰입을 해서 그런지 설레더라. 재밌게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극 중 순수해서 더욱 위험한 겁 없는 소녀 영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가시'는 끊임없이 밀어내는 남자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남자의 사랑을 얻고 싶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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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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