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전 KIA 김민우가 넥센 강윤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민우는 이번 시즌에 앞서 넥센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각 팀의 최종 점검 무대로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시기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