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란 물결 위해 지역 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11 12: 18

2014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11일 오전 11시 광양축구전용구장 기자회견실에서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이정현)와 동광양상공인연합회(회장 서재석)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노란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지역 음식점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팬들이 노란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도록 유도하여 2014년 홈 경기가 열리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을 노란 물결로 가득 채우고 더불어 광양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시켜 상생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오는 3월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부터 2014 시즌 종료시까지 진행되는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에 노란 옷을 입고 오시는 관중에게는 광영상공인연합회와 동광양상공인연합회에서 지역 음식점 1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현재 참여 사업장은 20곳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해당 지역 상공인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지역의 상공인들이 전남드래곤즈에 항상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노란 물결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꼭 좋은 성적으로서 보답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시즌 개막경기인 서울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경기를 가지며, 경기장을 찾는 홈 팬들을 위해 쏘울 자동차 1대와 LG 50인치 TV 3대를 특별 경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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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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