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박명환, 오늘 나올 수 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11 12: 34

NC 김경문 감독이 박명환의 등판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시범경기에 앞서 “명환이가 오늘 나올 수 있다. 전반기까지는 실전이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본인이 많이 준비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102승 90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인 박명환은 지난해 10월 5일 NC와 계약했다. 김 감독은 박명환의 기용 방안을 두고 “선발투수로 100개를 던질 정도는 아니다. 전성기 스피드는 아니지만 투구 밸런스는 괜찮은 상태다”며 “많이 던지게해서 부담을 주기 보다는 짧게 던지게 할 생각이다”고 불펜투수로 쓸 뜻을 전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손)민한이가 우리 팀에 와서 내려놓고 많은 것을 얻었다고 했다. 명환이도 민한이에게 많은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참 선수지만 팀에 맞춰 들어가도록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롯데와 두 차례 시범경기 결과를 두고는 “안 좋은 모습을 일찍 찾았으니까 괜찮다고 본다. 아직 준비할 시간이 있다. 패배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부분이 나올 것이다”며 “야수진과 투수진 모두 어느 정도 라인업은 나왔다. 하지만 5~10% 정도 변경될 부분이 있다. 지금부터 정신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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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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