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미’의 최강창민과 문가영의 달콤 살벌한 자전거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는 1회분에 등장했던 자전거 데이트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은 문가영이 최강창민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 이에 뭔가 수상한 기운을 느껴 긴장한 듯한 최강창민의 모습과 귀를 잡혀 소리를 지르는 모습, 그리고 본격적으로 머리채를 잡혀 괴성을 지르는 모습까지 ‘최강창민 괴성 3단계’를 순차적으로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12월 촬영된 본 장면은 극 중 미미(문가영 분)가 자전거가 넘어질 뻔하자 무서워 공포심에 최강창민을 공격하게 되는 모습. 리얼한 얼굴 표정을 위해 공교롭게도 수차례 반복 촬영하자 문가영은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문가영과 최강창민은 있는 힘껏 잡아당기기로 합의를 봐 촬영 후 1시간 만에 감독님의 OK 사인을 받아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얼얼한 최강창민의 모습과 함께 최강창민보다 더 고통스러워 보이는 문가영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웃음 짓게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표정 웃기다”,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훈훈하네”,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자전거 데이트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미’ 제작진은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미미’는 이제 마지막화를 남겨 두고 있다”며 “마지막 화에서는 미미의 죽음을 둘러싼 민우와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영혼이 되어서도 떠나지 못했던 미미커플에게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화에서 밝혀질 비밀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드라마 ‘미미’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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