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이르면 13일 1군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3.11 13: 25

박정권(SK)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지난달 25일 일본 오키나와 나카가미병원에서 충수염 수술을 받은 박정권은 2군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인 훈련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한다. 이만수 SK 감독은 11일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박정권의 페이스가 굉장히 빠르다"고 반색하기도.
이르면 13일 목동 넥센전부터 합류할 듯. 하지만 이만수 감독은 "아무리 회복 속도가 빨라도 명색이 수술인데 될 수 있으면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리고 이만수 감독은 성준 수석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의 의견에 따라 박정권의 복귀 시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2리(363타수 106안타) 18홈런 70타점을 기록한 박정권은 지난해 연봉 2억500만원에서 14.6% 인상된 2억3500만원에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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