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날린 강정호,'더그아웃도 조심하세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3.11 14: 18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2사 넥센 강정호가 헛스윙 삼진과 함께 날려버린 방망이가 넥센 더그아웃으로 날아들자 이택근 유한준이 깜짝놀라 도망치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각 팀의 최종 점검 무대로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시기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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