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3, 시애틀 매리너스)이 대수비로 나섰으나 타격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들어와 타격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팀이 3-3으로 맞서고 있던 8회말 수비에서 1루수 로건 모리슨을 대신해 1루 수비에 투입됐다. 8회와 9회 두 이닝을 1루수로 무리 없이 소화한 최지만은 자신의 타석이 돌아오지 않아 타격 기회는 갖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감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364(11타수 4안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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