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 펼친 김광현,'기분 좋은 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3.11 16: 15

11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원정팀 SK가 홈팀 삼성을 8-2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이 미소지으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선발로 나선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은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70개. 직구 최고 150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4회 최형우에게 솔로 아치를 허용한 걸 제외하면 합격점을 받을 만 했다.

SK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삼성을 8-2로 꺾고 시범경기 2승째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9일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고배를 마셨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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