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SBS가 준비 중인 새 파일럿 토크쇼 프로그램 MC 물망에 올랐다.
1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영자는 3월 마지막 주 녹화 예정인 SBS의 새 파일럿 토크쇼 프로그램 MC 자리를 제안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자 측 관계자는 이날 OSEN과 통화에서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되지 않았다. 오늘, 내일 중 미팅을 갖고 출연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 해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착수했으며 젊은 감각에 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콘셉트에 변화를 주는 등 완성도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최영인 CP와 '자기야'를 연출했던 김영욱 PD가 기획한 파일럿 토크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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