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축구선수로 밝혀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축구선수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1억 4800만 유로(약 218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7)는 1억 4600만 유로(약 2154억 원)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2013 FIFA 발롱도르를 호날두에 내준 데 이어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의 사무엘 에투(33)가 8500만 유로(약 1254억 원)으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29)가 8400만 유로(약 1239억 원)로 4위에 올랐다.
이외 카카(32, AC 밀란),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파리 생제르맹), 잔루이지 부폰(36, 유벤투스) 등 현역 최고의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 가장 부유한 축구선수 10인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억 4800만 유로(약 2183억 원)
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1억 4600만 유로(약 2154억 원)
3. 사무엘 에투(첼시) - 8500만 유로(약 1254억 원)
4.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8400만 유로(약 1239억 원)
5. 카카(AC 밀란) - 8200만 유로 약(1210억 원)
6.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8000만 유로(약 1180억 원)
7. 호나우디뉴(아틀레티쿠 미네이루) - 7800만 유로(약 1151억 원)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 6900만 유로(약 1018억 원)
9.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 6300만 유로(약 929억 원)
10.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 - 5700만 유로(841억 원)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