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하며 걱정 반 기대 반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남궁민은 가수 홍진영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합류한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커플이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남궁민 측 관계자는 "촬영을 앞두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첫 예능이라 우려와 설렘이 공존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굉장히 상대를 궁금해했다. 정말 누군지 모르고 촬영에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으로 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본인을 드러냈던 남궁민의 첫 예능인 만큼, 본인이나 주변 관계자들 역시도 새롭게 보여줄 모습이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오늘(11일) 촬영 중이다. 이들은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윤한과 이소연의 뒤를 이어 오는 22일 방송부터 출연할 예정.
제작진이 두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30대 커플이기 때문. 제작진은 “남궁민, 홍진영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유쾌한 30대 커플”이라면 “결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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