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해밍턴 “헨리에 캐릭터 뺏긴 기분” 질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1 18: 10

방송인 샘 해밍턴이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에게 캐릭터 빼앗긴 기분이라고 질투를 했다.
샘 해밍턴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일밤-진짜 사나이’에 신병으로 투입된 헨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헨리가 교관에게 뽀뽀한 사건을 되새기며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흥분을 했다. 이에 DJ 김신영이 “솔직히 헨리 씨가 질투나서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물어봤다. 샘 해밍턴은 “사실은 그렇다. 내가 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 캐릭터 뺏긴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 해밍턴은 “헨리가 만약 개그맨 후배였으면 제대로 기합감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샘 해밍턴과 김신영은 군대 허풍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허풍이 심한 사람으로, 김수로를 뽑았다. 샘 해밍턴은 김수로가 탱크를 몰았던 것을 회상했다. 그는 “김수로가 ‘내가 탱크 몰 때 탱크 잘 지나가라고 우리 부대가산을 없앴잖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