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10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한 파프리카 하우스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를 뚫고 날아든 것으로 보이는 암석이 발견됐다.

이 암석은 가로 18cm, 세로 140cm 정도이고 무게는 9.36kg다.
이 암석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밝혀질 경우 가치는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석의 가치는 성분이나 희귀성에 따라 매겨지는데, 1g당 최소 1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같은 무게의 순금보다 2배 이상의 가치다.
이 운석 추정 물질이 진짜로 판명날 경우, 국내에서 발견된 최대 크기의 운석이 되므로 그 가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이 암석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로 옮겨져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분석 과는 1~2주 이후 나올 예정이다.
또 운석은 최초 발견자에게 소유권이 있다. 때문에 이 암석이 운석으로 밝혀질 경우, 운석 최초 발견자이자 발견된 농지의 소유권을 가진 강모씨에게 그 소유권이 돌아간다.
진주 운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운석의 가격, 놀랄 노자다" "운석의 가격, 로또보다 더 한 행운이다" "운석의 가격, 어마어마 하다" "진주 운석, 우리집 앞마당엔 안떨어지려나" "진주 운석, 발견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