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박민우가 정수영에게 김유미 아이의 친아빠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출) 20회분에서는 파리 출국이 앞당겨진 윤석(박민우 분)이 은주(정수영 분)에게 선미(김유미 분)와의 관계를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석의 연락을 받고 나간 수영은 선미에 대해 "처녀가 뭐하는지 모르겠어. 금새 배불러 올 텐데 어쩌려고 저러는 건지. 아이 아빠는 뭐하는 놈팽이길래 결혼도 안하고 내버려 두는 거야?"라고 평소처럼 독설했다.

이에 윤석은 "아이 아빠 나다"며 선미의 아이 친아빠가 자신임을 밝혔다.
윤석은 충격받아 있는 수영에게 파리를 가야 된다며 선미를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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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