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불법주차 탓 화재 진압 지연 '답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11 23: 29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주택가의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정작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과 최우식 등은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화재 현장에는 재빠르게 도착했지만 문제는 늦은 밤 좁은 골목에 불법주차한 차량들이었다. 이 때문에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접근하지 못했고 당연히 화재 진압은 늦어질 수밖에 없던 것.

최우식과 조동혁 등 수십 명의 소방대원들은 무거운 장비를 직접 들고 화재 현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그 사이 불길은 더욱 번졌고 결국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최우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화재 현장에 접근할 수 없던 상황에 대해 격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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