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미네소타전서 2타수 무안타… 타율 4할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12 06: 30

이학주(24, 탬파베이)의 안타행진이 한 경기를 쉬어 갔다.
이학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4할(10타수 4안타)가 됐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한 이학주는 7회 수비부터 피게로아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됐다. 이학주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아쉬움을 남겼고 7-1로 앞선 8회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7-1로 이겼다. 올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리키 놀라스코는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
MLB 사무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