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브라이튼에 0-2 참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12 07: 28

윤석영(24)이 또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윤석영이 소속된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은 12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5라운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 원정경기서 0-2로 졌다. 윤석영은 아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승점사냥에 실패한 QPR(승점 60점)은 챔피언십 4위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챔피언십 1위 레스터 시티(77점)와의 승점 차가 17점으로 벌어졌다.

양 팀 모두 전반전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 결승골은 브라이튼이 터트렸다. 후반 32분 호세 우요아는 브루노 살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1분 수비수 스테판 와드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QPR은 이렇다 할 반격도 하지 못하고 영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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