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시청률이 계속 오르며 10%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8.9%)와 비교할 때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 첫 회 6.9%로 출발선을 끊은 '신의 선물'의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10%대 진입도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월화극 강자 자리는 MBC '기황후'가 차지했다. '기황후'는 시청률 29.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태양은 가득히'가 3.0%로 꼴찌를 달렸다.

한편 '신의 선물' 4회에서는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유괴할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김수현(이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수현은 기동찬(조승우 분)의 도움으로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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