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의 새 이야기, 새끼 새를 살린 감동적 이야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2 07: 45

36일의 새 이야기
36일의 새 이야기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6일의 새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36일의 새 이야기'에 따르면 미국의 한 수의사가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새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왔다. 이 새는 갓 부화한 새로, 수의사는 집으로 데려와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

하루 한 장으로 구성된 '36일의 새 이야기'의 시작은 수의사가 조깅을 하다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수의사는 갓 부화한 작은 새를 어미새가 있는 둥지에 올려놓으려 했지만, 둥지를 찾을 수 없어 직접 새를 보살피게 됐다.
작은 새를 돌본지 일주일 후 새는 수의사의 보살핌 끝에 눈을 떴고, 약 보름이 지난 후부터는 털도 나면서 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36일 동안 새를 보살핀 수의사는 마지막 날 방생을 결정했다. 그가 새장 문을 열자 새는 잠시 가지에 앉은 뒤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36일의 새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36일의 새 이야기, 그야말로 36일의 기적이다", "36일의 새 이야기, 수의사 분이 정말 천사가 따로없다", "36일의 새 이야기, 새의 생명을 살린 아름다운 이야기" 등 가슴 따뜻한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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