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해커 단체들의 사이버테러 선전포고에 브라질 월드컵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세우수 아모링(72) 브라질 국방장관은 12일(한국시간) 외신과 인터뷰서 "브라질월드컵 기간 동안에 있을 수 있는 사이버테러를 막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모링 장관은 "해커 단체들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막기 위한 전략을 이미 마련했다. 지난해 로마 교황의 방문과 컨페더레이션스컵 등 주요 행사에서 테스트를 마쳤다"고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세계적인 해커 단체에서 사이버 테레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 해커들은 조직위를 비롯해 월드컵 후원 업체들에 대해 강력한 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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