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2014(South by South West 2014, 이하 'SXSW 2014')' 리허설에 본격 돌입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 2014'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SXSW'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의 가수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현아가 지금 본 무대를 앞두고 막바지 리허설 중"이라며 "'SXSW' 일정을 모두 마치면 귀국해 포미닛 컴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SXSW 2014'에서는 최근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K-팝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을 준비, 현아를 비롯해 넬, 박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크라잉넛, 잠비나이 등이 참여한다.
앞서 현아는 'SXSW' 참석에 앞서 LA에서 유고슬라비아 출신 영국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Rita Ora)를 만나 美 유명 코미디 사이트인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www.funnyordie.com)' 촬영을 함께 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한편, 현아가 속한 그룹 포미닛은 오는 17일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신곡 '오늘 뭐해?'로 가요계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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