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나나 "독특 콘셉트, 부담감 생긴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2 09: 02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독특한 콘셉트에 부담감이 생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 싱글 ‘까탈레나’로 컴백을 앞둔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11일 저녁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깜짝 팬미팅 개념의 ‘서프라이즈 시사회’에서 ‘오렌지캬라멜이 처음 결성됐을 때에 비해 지금은 유닛 활동이 당연해졌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도 많아졌는데 부담감이나 걱정이 생기지는 않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나는 “당연히 부담이 된다. 처음부터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던 그룹이어서 그런지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부담감이 쌓인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에는 신인들도 워낙 실력이 좋고 예쁘신 분들도 많아서 부담은 더 크지만 우리만의 독보적이고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은 과한걸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점과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부담 없는 마음으로 즐기자고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면서 부담감이 커졌지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게 된다”고 답했다.
이날 오렌지캬라멜은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또 오렌지캬라멜 새 앨범의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의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THE THIRD SINGE ‘CATALLENA(까탈레나)’는 12일 정오 멜론, 올레 뮤직,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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