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컨티넨트’ 투어 첫 목적지 미국..14일 티켓 오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12 14: 18

보이그룹 B.A.P가 지난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12일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측은 B.A.P가 이번 월드 투어의 첫 발걸음을 옮기며 미국에서 오는 14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공연 티켓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 일정과 함께 미국 공연의 상세한 일정과 공연장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투어에서는 다음달 13일 뉴욕, 16일 달라스, 19일 시카고, 22일 L.A를 거치며 한층 커진 규모와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진행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통해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뉴욕 등 미국의 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B.A.P는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P가 이번에 무대를 선보이게 될 공연장은 앞서 국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다시금 B.A.P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는 본 조비, 리한나, 제이지와 소녀시대가, L.A의 노키아 씨어터는 존 레전드, 스티비 원더, 비욘세 등이 공연을 펼쳤던 검증 받은 곳이다.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B.A.P가 해외 K팝 팬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전하며 “그 동안 공연을 통해 성장해 온 그룹답게 ‘라이브 온 얼스 2014’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은 물론 유럽, 오세아니아를 아울러 ‘글로벌 K팝 신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A.P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2014 컨티넨트 투어 (B.A.P 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를 통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4개 대륙에서 약 20회의 공연을 한다.
sara326@osen.co.kr
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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