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내달 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엠넷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이하 '글로벌 엠카')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12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오는 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엠카'를 통해 자신들의 신곡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크레용팝은 지난 10일 신곡 새 앨범 녹음을 모두 끝마쳤으며, 이후 신곡을 바탕으로 안무와 무대 콘셉트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 이번 컴백 신곡은 앞서 '댄싱퀸' '새터데이 나이트'로 크레용팝과 몇차례 호흡을 맞췄던 작곡팀 덤앤더머 출신의 강진우가 홀로 작업했다.

이날 일본에서 열리는 '글로벌 엠카'에는 크레용팝을 포함해 주목받는 팀들의 컴백 무대, 그리고 다수의 인기 K-팝 가수들이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글로벌 엠카'는 2일 일본 현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국내에는 오는 3일 엠넷을 통해 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발표한 '빠빠빠'와 포인트안무인 직렬5기통 춤 등을 메가 히트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크레용팝은 최근 가수 김장훈과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가 '히어로(Hero)'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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