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김민정, 청순vs파격..두 얼굴 캐릭터컷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2 11: 49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 김민정의 파격적인 두 얼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이 12일 공개한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캐릭터 포스터에는 스모키 화장을 한 채 오묘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김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정은 자신의 목걸이를 손으로 꽉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또 '나처럼 너도, 살아있었네'라는 대사가 궁금증을 높였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단정한 분위기다. 의사 가운을 입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추적극. 20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윤상현 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
극중 김민정은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아 배우 윤상현, 성동일, 김지원, 이준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내달 11일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