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1사 2루에서 넥센 김지수가 이성열의 투수앞 땅볼에 협살에 걸려 태그를 피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11일 경기에서 KIA에 8-6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시범경기 2승1무를, KIA는 1승2패를 기록중이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