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디즈니 차기작은? 졸리 '말레피센트'..포스터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2 15: 42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마녀 변신은 어떨까.
최근 디즈니 신작인 '말레피센트(Maleficent)'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Sleeping Beauty)'로 잘 알려져 있는 동화를 실사로 옮긴 작품이다.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악당 중 가장 강력한 악당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영화는 이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녀'로 알려진 말레피센트의 강렬한 포스를 담고 있다.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의 강한 얼굴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으스스하면서도 판타지적인 매력으로 가득하다.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가 총출동한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팅이 오로라 공주를 맡았고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어린 말레피센트를 여기했다. 샬토 코플리가 스테판 왕으로 등장한다.
또 이 영화에는 비비안과 팍스, 자하라 등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도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월 30일 전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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