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아빠' 이어 '무도' 출연..스케이트 대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12 16: 15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 이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12일 MBC에 따르면 이상화 선수는 15일 오후 방송될 '무한도전'에서 외계인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함께 이색 스케이트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에 이어 지구 정복을 노리는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들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지구인들의 대결이 계속 되는 가운데,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마지막 지구인 대표로 나선다. 빙상에서 가장 빠른 지구인으로서 외계인들에게 빙상 위 대결을 신청한 것.

대결에서 승리해 지구를 지키겠다는 당찬 기세로 등장한 이상화 선수와는 달리 '무한도전' 멤버들은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등장에 외계인의 본분도 망각한 채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빙상 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도 처음 도전해보는 이색 스케이트 대결이 진행됐다. 이상화 선수의 압승이 예상되었던 대결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는 의외의 에이스가 나타나 모두가 놀랐다고 한다. 이상화 선수를 위협하는 스케이트 꿈나무는 누구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특집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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