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빅버드 홈개막전에는 큰 재미(BIG FUN)가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12 18: 37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이 16일 펼쳐지는 상주 상무와의 홈개막전에서 '빅버드 빅펀(BIG BIRD, BIG FUN)' 이벤트를 펼친다.
'빅버드 빅펀'은 수원이 2014시즌 홈경기에 팬들을 위해 내걸고 있는 이벤트 슬로건으로 빅버드를 찾는 수원팬들에게 축구 이상의 큰 재미를 주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인 상주와의 홈개막전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K리그 최단기간 1000호골 기록을 도전하고 있는 수원의 1000호골 득점자를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 1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삼성 커브드 UHD TV가 증정된다.
또한 입장객 전원에게는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돌코리아 바나나가 증정되며 식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아디다스의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 레플리카 70개를 선물한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을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가수 데프콘이 빅버드를 찾아 관객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승리를 기원하는 미니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3월 16일 오후 2시에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상주와의 홈개막전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당일 새롭게 단장한 현장 매표소에서도 당일권 구매 및 연간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수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매표소와 종합안내센터 등 빅버드 주요시설을 새단장하였으며 빅버드 W석 3층 기둥을 구단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월로 꾸며 박건하, 이운재, 서정원, 고종수 등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 사진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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