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롤챔스)'스프링 2014시즌 막이 올랐다. 12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롤챔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150여개국 Live 송출을 통해 겨우내 기다려온 LoL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16강 첫 경기부터 SK텔레콤 T1 S팀과 K팀의 내전, 최고 인기팀 CJ 프로스트와 마이더스 피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여전히 상승세인 SK텔레콤 T1 K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팀마다 전력을 새롭게 보강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전망이다.
롤챔스 개막전에 김하음 천보영 홍은빈 홍지연 등 인기 레이싱모델 LOL 팀인 '팀 레이싱'이 깜짝 방문했다. 김하음이 개막전 안내를 듣고 있다.

지난 2013년 서머에 이어 핫식스가 후원을 맡게 된 이 번 대회는 팬서비스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두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롤챔스의 16강 경기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온게임넷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및 모바일 T-LoL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트위치TV,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칠황, 텐센트, KMP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온게임넷 유튜브 공식 계정 (www.youtube.com/tvongamenet)을 통해서도 매 경기 하이라이트 및 스페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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