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월드스타 싸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김수현에 대해 조명했다.
최근 김수현은 전용기를 타고 중국 장쑤위성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 녹화에 참여했다. 한국 일정으로 출연이 어려웠지만 방송사 측의 배려로 중국에서 6시간의 녹화를 마치고, 8시간 만에 귀국했다.

특히 김수현의 '최강대뇌' 출연 소식과 함께 출연료 10억원설, 입장권 대란 등이 불거지면서 중국에서 김수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한류콘텐츠 제작 유통기업의 대표는 중국 내에서 김수현의 인기에 대해 "예전에 '강남스타일'의 싸이 정도 인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광고적인 부분이나 아니면 영화나 드라마 출연 섭외도 지금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최소 수백억 이상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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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