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축구를 선언, 올 시즌에 나선 울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홈인 울산문수구장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2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유준수의 결승골과 김신욱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날 2승째를 거두며 승점 3점을 보탠 울산은 가와사키를 밀어내고 승점 6점으로 H조 선두로 나섰다.

후반 울산 김신욱이 헤딩을 시도하고 있다./youngrae@osen.co.kr